*HSBC 중국 6월 제조업 PMI 잠정치, 7개월 최저치인 48.1 기록
*독일 6월 PMI 서비스업지수 50.3으로 예상 51.5보다 하회
*유로존 6월 PMI 서비스업지수 46.8로 에상 46.4보다 상회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가 387k로 예상 380k보다 상회
*미국 6월 제조업 PMI지수 52.9로 예상 53보다 하회
*미국 5월 기존주택판매 4.55m으로 전망 4.57m보다 하회
*미국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16.6으로 예상 보합보다 하회
전일 비철시장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연준이 어퍼레이션 트위스트를 2012년 말까지 연장하겠다는 발표 외에 3차 양적완화에 대한 언급이 없자 투심이 억압됐다. 또한 중국의 제조업 지표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 심리를 압박하며 아시아 장이 시작하면서부터 하락세가 시작되며 $7400을 테스트 하기 시작했다.
런던장이 시작하자 비철 전반에서는 박스권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미 투심은 안전자산 쪽으로 기울어졌으며 미국 실업수당청구건수가 387k로 예상 380k보다 상회하였다. 이는 전주에 비해 소폭 감소했으나 4주이동평균은 최근 6개월만에 최고수준으로 올라서 노동시장이 성장동력을 회복하기 위해 여전히 분투하고 있음을 시사했고 비철시장에는 추가적으로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국 6월 제조업 PMI지수가 52.9로 예상 53보다 하회하면서 비철 전반에서는 하락 동력을 받았으며 한때 copper 가격은 $7358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6월 제조업지수가 -16.6을 기록, 직전월인 5월의 -5.8에서 크게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0.0을 예상한 전문가 예상을 대폭 하회하는 부진한 결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며 이 발표후 비철 전반에 걸쳐 하락폭을 키우며 copper의 경우 $7300초반대까지 테스트 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금일 비철시장에서는 전일 연준에대한 실망감과 금일 발표된 미국 지표들의 부진으로 인해 연이은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는 경기부양에대한 기대감이 상쇄되며 투심을 압박하였고 투자자들로 하여금 안전자산에 눈을 돌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직 copper 경우 $7300대는 지지하는 모습으로 보아 시장에서는 저가대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일부 여론에서는 이같은 악재가 연이어 나타날 경유 3차 양적완화는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나오고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얼마동안 이 압박이 지속될지와 향후 미국과 유럽 경제에 대한 방향성에 주목에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