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2.07.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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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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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주요국 경제지표에 하락

 
  금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시장은 지난 주말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예상 밖으로 합의가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방안이 도출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며 하루의 장을 시작함. 하지만, 중국의 HSBC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2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 초반의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점차적으로 하락폭을 키우는 모습을 연출함.

  중국뿐만 아니라 유로존의 제조업 PMI 역시 부진하게 발표되고 유럽의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유로화는 미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이며 모든 금속 상품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네덜란드와 핀란드가 EU가 추진하고 있는 영구 구제기금인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을 통해 국채를 매입하는 방안에 반대의사를 밝히면서 유럽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보이며 모든 금속 가격은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감. 미국의 ISM 제조업 PMI 역시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비철금속 및 귀금속은 하락하는 하루.


  비철금속:비철금속 시장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의 긍정적인 방안책 도출에 희망을 가지며 상승 흐름을 보이며 7월의 첫 거래를 시작함. 하지만, 중국의 제조업 지표를 비롯한 유럽지역의 제조업 및 고용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 또한, 핀란드와 네덜란드에서 들려온 부정적인 발언이 하락에 영향을 주는 모습.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의 제조업 지표 역시 예상을 하회한 수치로 발표되면서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하루.

 
  귀금속:귀금속 시장은 전주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유로존 실업률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며 하락 마감함. 전주 금요일 유로존 주요 관련국의 극적인 합의점 도출로 인한 급등세가 여파가 금일 매도차익실현 물량으로 반영되며 주요 귀금속의 하방 압력요인으로 작용했고, 11%를 기록하며 1999년이래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는 유로존의 실업률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제차 반영하며 장중 매도세를 이어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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