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 JCO설비도입 "예정대로 진행중"

동양철관, JCO설비도입 "예정대로 진행중"

  • 철강
  • 승인 2012.07.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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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덕호 dh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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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순차적 도입중…10월 중 설치완료

  동양철관(사장 박종원)의 JCO 설비 도입 사업이 오는 10월 설치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4일, 회사측은 "현재 JCO 설비 설치를 위한 설비 부품들이 순차적으로 입고됐고 설치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장 구조변경(유휴설비 철거)과 증축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오는 10월 31일 설치 완료라는 기존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도입되는 설비는 최대 외경 64인치, 두께 60mm, 길이 13.6m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JCO(프레스벤더) 설비다. 공칭 생산능력은 연 7만톤이며 투자비는 약 250억원이다.

  신설비는 동양철관 천안공장에 설치된다. 설비의 설치 부지는 스파이럴 설비 1기를 철거하고 공장 일부 부분을 증축하는 방식을 통해 마련됐다.

  한편, 동양철관이 JCO설비의 증설을 완료하면 국내에서 API 규격의 대구경 후육강관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세아제강, 스틸플라워, 삼강엠앤티, 현대알비, 창원벤딩, EEW코리아, 미주제강, 하이스틸, 동양철관 등 9개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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