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산업,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철강 산업, 2분기 실적 개선 전망

  • 철강
  • 승인 2012.07.05 11:50
  • 댓글 0
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재 가격 인하 주요인 작용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우리투자증권이 철강금속 산업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철강금속 유니버스 기업의 개별 기준 합산 영업이익은 1조7,83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0%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5%에서 9.6%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와 비교해 업체들의 영업이익은 포스코가 10.1%, 현대제철 5.4%, 현대하이스코 8.1%, 고려아연은 8.4% 늘어날 것”이라며 “세아베스틸과 동국제강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철광석과 원료탄 등 원자재 가격인하에 따른 이익개선은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철강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는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며 “4분기는 중국 여름철 감산과 9, 10월의 계절적 수요, 중국 인프라 투자 가속화 영향으로 제품가격(ASP)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