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수입대응재 출하? 어떤 결과가?

HR수입대응재 출하? 어떤 결과가?

  • 철강
  • 승인 2012.07.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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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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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공급물량 적어 당장 효과는 미진할 듯
물량 확대, 지속 추진이 관건...정품재 판매간섭 최소화 과제

  포스코의 열연강판 수입대응재(SS400A)가 스틸서비스센터(SSC)에 입고 됐다고 알려지면서 빠르면 다음 주부터 판매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포스코 SSC들을 포함한 유통업체들은 가격 하락이라는 점을 걱정하는 한편 수요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에 차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인지역에서만 소비되는 양은 한 달 평균 4만톤가량”이라며 “이번 공급되는 수입대응재는 워낙 소량이라 영향력이 없어 보일지도 모르나 앞으로 추가적인 공급이 지속된다면 그 영향력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에서 이번에 공급하는 1만5,000톤가량의 공급 물량이 고르게 분배될 수는 없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불만을 불러 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포스코가 곧 추가로 2만 톤 이상의 물량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의지가 있는만큼 이러한 불만을 해소시키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열연 유통업체들은 수입대응재가 지속적으로 저가에 공급된다면 전체 열연강판 유통가격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 SSC들이 가지고 있는 SPHC 정품 재고는 대개 톤당 86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수입대응재가 톤당 80만원 이하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이로 인해 정품재 가격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수입대응재가 '노 클레임, 노 개런티(No Claim, No Guarantee)' 조건에 판매되기 때문에 정품재와는 성격이 틀리고, SS강종이다 보니 건설 등에서 필요한 강도조건만을 만족한다는 점 때문에 정품재 판매 간섭 또는 가격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유통용 후판시장과 같이 수입재와 정품재 시장을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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