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알루미늄·아연 등 비철금속 포함
내달 업체 폐쇄 및 철거 완료
중국 공신부는 투자과열에 따른 공급과잉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19개 업종의 2,579개 퇴출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고 중국증권보가 최근 보도했다.
공신부에 따르면 이번 생산력 낙후 퇴출 리스트에 오른 해당 기업들은 제련, 제강, 코크스, 탄화칼슘, 합금주철, 전해알루미늄, 전기동 제련, 연(Lead)제련, 아연제련, 폐배터리 등 19개 업종에 분포돼 있다.
특히 대상 업체 중 시멘트업체가 1,053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비철금속 제련업체 589개, 합금 주철업체 248개, 염색업체 176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광시성이 100여개로 가장 많았고 ▲꾸이저우 ▲윈난 ▲간수 ▲닝샤 ▲신장 소재 기업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각 지역 개발과 함께 합금 및 제련업종 투자가 과열돼 현재는 수급이 심각할 정도로 과잉상태에 빠져있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신부는 다양한 방면의 조치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업체를 폐쇄하고 연말까지는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 업체들이 타 지역이나 주변 국가로 이전하는 것을 불허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