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리전망-건설> 올 하반기 건설투자 1.4% 증가

<포스리전망-건설> 올 하반기 건설투자 1.4% 증가

  • 포스리 전망 2012년 3분기
  • 승인 2012.08.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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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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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부진 전망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가 발표한 ‘2012년 3/4분기~2013년 3/4분기 철강수급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건설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건설수주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전반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던 건설수주는 올 상반기 주거 및 비주거 건축수주를 중심으로 소폭 회복되겠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전반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토목수주는 공공 토목수주가 발전 플랜트 시설을 제외하고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민간 부문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감소할 전망이다.

  주거용 건축수주는 공공 주택수주 및 지방의 주택수주가 소폭 증가함에도 주택경기 침체로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또한 비주거용 건축수주도 크게 증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공기간 청사건립 공사 발주가 늘어남에도 지난 2년간 완만하게 회복되던 민간 부문 수주가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둔화되기 때문이다.

  올 하반기 건설투자는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의 증가로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축투자가 소폭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할 전망이다.

  토목투자는 상반기에 발주한 공공부문 발전플랜트 투자가 진행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0.5%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다. 건축투자는 선행지표인 건축수주가 2011년 1분기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고 지방을 중심으로 민간부문 주택 착공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비주거용 건축투자의 경우, 민간 부문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사무실 빌딩 공실률 증가로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공공 부문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신청사 착공물량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포스리는 2013년 상반기 건설투자는 토목투자가 여전히 부진함에도 주거용 건축투자가 완만한 회복을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리 수급전망 - 건설>                    
(단위 : 톤 / %)
  2011 2012 2013
하반기 연간 상반기 하반기 연간 상반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1분기 2분기   3분기
건설투자 조원 36 42 78 146 28 39 67 37 43 80 147 29 39 68 37
전년비 -4 -2.1 -3 -5 1.5 -1.4 -0.2 1.5 1.3 1.4 0.7 1.1 1.2 1.2 0.5
전기비 -7.6 15.6 16.7 -5 -32.8 39.4 -13.1 -4.9 15.4 18.5 1.3 -33 37.6 -14.7 -5.6
건축 조원 22 23 45 85 18 23 41 23 23 46 87 18 23 41 23
전년비 -2.5 -3.2 -2.8 -4.1 5.9 -0.5 2.2 2 1.9 1.9 2.1 1.3 1.4 1.4 1.1
전기비 -2.7 1.9 13 -4.1 -21.2 27.3 -9.6 -0.3 1.8 12.7 2.1 -21.7 27.5 -10.1 -0.6
토목 조원 14 19 33 61 10 16 26 14 19 34 60 10 16 27 14
전년비 -6.3 -0.9 -3.3 -6 -4.9 -2.4 -3.4 0.5 0.6 0.5 -1.2 0.8 0.9 0.9 -0.5
전기비 -14.1 36.2 21.7 -6 -45.9 54.2 -20.7 -11.6 36.3 26.7 -1.2 -45.8 54.4 -20.4 -12.8
자료 : 포스코경영연구소(POSRI)
*2012년 2/4분기는 실적치, 이후는 POSRI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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