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코, 하치장 확장 임박…판매·매출량 증가 기대

다이코, 하치장 확장 임박…판매·매출량 증가 기대

  • 철강
  • 승인 2012.09.0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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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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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하치장 규모 2,500톤…사업망 확대 전망

  형강 유통업체 다이코(대표 김준모)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신규 하치장 확장 공사를 오는 10월초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이코 관계자는 “부산 대저동 서부산 유통단지의 토지를 매입해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라며 “신규 하치장 적재량은 약 2,500톤 규모”라고 말했다.

  다이코는 기존 하치장 외에 2,500톤 규모의 하치장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적재량이 기존보다 상당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하치장에는 H형강을 위주로 ㄱ형강, ㄷ형강도 적재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로써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다이코의 사업망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다이코는 지난해 매출액 719억원을 올린 부산·경남 지역의 대표적인 철강 유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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