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기 첨단 기술과의 만남!

자동화기기 첨단 기술과의 만남!

  • 수요산업
  • 승인 2012.09.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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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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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14일까지...일산 KINTEX에서 개최
27년 전통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 전’ 11일 개막

  뿌리산업에서 공장자동화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 전’이 경기도 고양시 KINTEX 전시장에서 9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주관하며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제품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인 공장자동화기기와 기술을 소개하기 위하여 1985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화관련 전시회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일본 미국 대만 등 318개 사가 참가하여 최첨단 초정밀 자동화기기 1,334개 품목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진화한 최첨단 자동화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주요 출품기업전시품목으로 ▲두산중공업은 UAE 원전프로젝트에 수출할 한국형 최신 원자로 모형 ▲대창메탈은 선박엔진용 초대형 MBS 및 실린더커버 ▲대원강업은 스프링 소재가공 전문설비, 자동차용 코일스프링 ▲동부로봇은 신형제어기를 장착한 스카라 로봇, 데스크탑 로봇, 서보실린더 ▲일신정밀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몰리브덴코팅 피스톤스커트 및 전기차 배터리팩를 선보인다.

  전시는 자동화산업의 대표적인 FA기기모션컨트롤전, 로봇특별전, 금속가공기기전, 유공압기기전, 제어계측기기전, 부품ㆍ소재공구전 등 10개전 문분야와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산업인 플랜트ㆍ발전기자재와 신재생에너지의 수요창출 및 수출증대를 위하여 발전5사(동서, 서부, 남동, 남부, 중부)와 우수기자재협력업체가 공동으로 구성한 ‘발전기자재산업전’ 특별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일 개막식에서는 국내 최초 주조공법 변환으로 선박엔진용 MBS(메인 베어링 서포트) 및 실린더 커버를 개발하여 전 세계 60%시장을 점유하고, 부품소재 강국인 일본으로 역수출하는 공로로 대창메탈의 박정호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우수 자본재개발에 공로가 큰 31명과 14개 기업이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및 장관상을 수여한다.

  11일과 12일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는 Technip, Mitsui Engineering 등 인도, 일본지역 플랜트 국영발주처 및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기업의 구매담당자가 방한하여 우리나라 플랜트기자재기업 70개사와 1:1 구매상담을 벌인다.

  한편 이번 전시회 기간동안 국내외 자동화기기 구매담당자 및 실수요자 3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6억 5천만 달러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2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과 부대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공식홈페이지(http://www.kofas.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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