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본사 신사옥 건립 수주, 27일 결정

LH본사 신사옥 건립 수주, 27일 결정

  • 수요산업
  • 승인 2012.09.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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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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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심의 예정…현대·GS·대림 3파전

  3,400억원 규모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신사옥 건립공사의 수주향방이 오는 27일경 결정될 전망이다.

  LH는 현대건설과 GS건설, 대림산업을 각각 대표사로 하는 3개 건설사 컨소시엄의 입찰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시설계 적격자는 오는 13일 공동설명회를 시작으로 20일 기술검토회를 개최한 뒤 27일에 최종 설계평가회의를 가진 뒤 선정될 예정이다. 기술제안방식으로 가중치는 기술 60, 가격 40으로 기술평가에서는 총점 강제 차등제가 적용된다.

  이 공사는 진주시 경남혁신도시 혁신클러스트 이전 9블록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하는 것으로 추정공사금액만 3,540억원 규모다. 

  컨소시엄 구성현황을 보면 현대건설은 계룡건설산업, 도원이엔씨, STX건설, 중앙건설과 팀을 꾸렸다. GS건설의 경우에는 대우건설, 대저건설, 한반도건설, 대호건설과 손을 잡았다. 마지막으로 대림산업은 금호건설, 경남기업, 흥한건설, 대아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한편 각 사별 지분율은 분담이행 비중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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