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원, ‘도시광산 전문가 교육’ 개최

생기원, ‘도시광산 전문가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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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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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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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동향 및 정책 등 업계와 교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도시광산 산업을 주도할 연구개발 핵심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도시광산 산업 동향 및 정책, 기술 등을 관련 업계와 교류했다.

  생기원 자원순환기술지원센터(센터장 강홍윤)는 12일 생기원 산업환경지원본부 대회의실에서 ‘도시광산 기업대상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기업과 연구소, 대학, 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 정부지원 방안과 제도개선, 수급, 기술현황, 전략금속 선정, 추출기술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는 도시광산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개발 필요성과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 이날 참가자들은 도시광산 교육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상호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생기원 신호정 박사는 “현재 도시광산 개발 기술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 때문에 표준화된 기술이 아직 없는 상태이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광산의 미래는 장밋빛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과 연구원들이 상호 협조아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야만, 도시광산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교육은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폐자동차와 폐전기·전자제품 등에 집중하며, 이를 위한 도시광산 전처리 기술을 소개했다.

  이에 생기원 변성원 센터장은 “전처리 기술에 따라 회수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현재 업체의 요청에 따라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생기원 강홍윤 센터장과 신호정 박사, 변성원 센터장, 강원대학교 이재령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김동수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류호진 박사 등이 ▲도시광산 정책 및 정부의 자원순환 R&D 지원 방향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 및 자원순환기술플랫폼 소개 ▲도시광산 자원의 분석기술 ▲도시광산 재자원화 전처리 기술 ▲도시광산 재자원화 추출 기술 ▲도시광산 재자원화 정제(정련) 기술 등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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