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NON) 유니온스틸, “부스야? 극장이야?”

(KISNON) 유니온스틸, “부스야? 극장이야?”

  • KISNON2012 현장스케치
  • 승인 2012.09.1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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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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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틸 이용해 하나의 극장 연출
부스 내 도우미 이용한 서비스, 커피 등 음료 제공
예술 통해 럭스틸 집중 홍보

  유니온스틸(사장 장세욱)은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KISNON 2012)’에서 ‘철(럭스틸)과 예술을 만남’을 강조한 신개념 부스를 소개했다.

▲ 유니온스틸의 블랙박스형 부스, 화려함 없는 단순함이 오히려 집중감을 준다

   유니온스틸은 다른 철강업체들과 달리 회사 소개나 제품 전시를 지양하고 홀로그램을 통한 현대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철의 아름다움, 철과 예술의 만남을 강조했다. 유니온스틸은 럭스틸을 이용해 하나의 극장을 연출해 냈다. 

▲ 유니온스틸 장세욱 사장이 부스를 방문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 유니온스틸의 3D 홀로그램 동영상.

   이날 11시 30분 첫 공연에는 장세욱 사장이 직접 부스를 참관, 공연을 감상하며 럭스틸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장세욱 사장은 “제품 전시 등 기존 전시회 양식을 배제하고 현대무용을 통한 공연 형식의 전시회를 처음으로 접목해봤다”며 “유니온스틸이 비록 철강회사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예술과 아름다움을 실제 예술 행위를 통해 나타내고자 했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어 장 사장은 “많이 알리고 많이 파는 것이 럭스틸의 기본 브랜드 전략이다”며 “판매처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연간 30만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온스틸의 부스는 참가 업체 중 가장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사각형 블랙박스 형태를 띄고 있는 럭스틸은 다른 현란한 부스보다 오히려 눈에 띄는 모습이다. 부스 안에서는 공연 관람과 함께 커피 등 음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도우미를 이용한 서비스도 타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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