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수교 20주년, "양국간 철강 동반성장 중요"

韓中수교 20주년, "양국간 철강 동반성장 중요"

  • 철강산업발전 포럼 2012년
  • 승인 2012.09.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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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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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36회 철강산업발전포럼 개최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9월 25일 오후 1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철강 및 수요업계, 학계, 정부 등 유관기관 관련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ㆍ중 수교 20주년 기념』제36회 철강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지식경제부와 본지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ㆍ중 양국간 철강교역은 수교 당시 250만톤에 수준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6배나 증가한 1,487만톤을 기록하여 최대의 철강교역국으로 부상했으며, 한ㆍ중 철강산업은 지난 20년동안 긴밀한 협력과 경쟁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하고, “한ㆍ중 FTA 협상이 타결되면 양국관계는 동북아시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는 KIEP 이장규 소장,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 쉬창엔 주임, KIET 정은미 박사, 중국 야금공업경제발전연구센터 류하이민 박사 등이 나선다.

  지경부 철강화학과 김재은 서기관, 포스코 신재철 상무,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 단국대 정세영 교수, 유진투자증권 김경중 이사 등은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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