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틸, 독서경영 5년 ‘결실’ 맺어

코스틸, 독서경영 5년 ‘결실’ 맺어

  • 철강
  • 승인 2012.10.1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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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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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정진우 과장 독후감 엮은 책 출간…“직원들 행복 높이기 앞장 설 것”

코스틸(회장 박재천)이 책 읽는 기업문화 조성과 구성원의 자기개발 활동 독려에 매진한 결과, 그 결실을 맺었다.

19일 코스틸은 서울 전농동 본사에서 영업2부 정진우 과장의 독후감을 엮은 ‘나의 멘토는 세상의 모든 책’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 코스틸은 19일 서울 전농동 본사에서 지난 5년간 독서경영의 첫 결실인 영업2부 정진우 과장의 독후감을 엮은 ‘나의 멘토는 세상의 모든 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나의 멘토는 세상의 모든 책’은 정진우 과장이 지난 5년 동안 200여권의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엮은 책으로 다양한 그의 독서 스펙트럼을 엿보이는 신간이다.

독서경영으로 잘알려진 코스틸은 지난 2008년부터 1인당 1개월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는 ‘111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다독가로 잘 알려진 박재천 회장은 “독서의 힘은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직원들의 독서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 것.

코스틸은 직원들이 읽은 책의 감상문을 사내 인트라넷에 기재, 읽은 책 내용에 대해 다함께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독서왕과 연간 다독왕, 추천왕 시상제도를 도입하는 등 독서습관을 기업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번 정 과장의 책 역시 박 회장의 독려와 직원들의 도움이 더해져 출판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정 과장은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은 코스틸에 근무하면서 얻은 큰 소득 중 하나”라며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준 회사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재천 회장은 “직원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노력 가운데 책을 읽게 도와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쟁 사회에서 직원들 하나하나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회사가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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