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정진우 과장 독후감 엮은 책 출간…“직원들 행복 높이기 앞장 설 것”
코스틸(회장 박재천)이 책 읽는 기업문화 조성과 구성원의 자기개발 활동 독려에 매진한 결과, 그 결실을 맺었다.
19일 코스틸은 서울 전농동 본사에서 영업2부 정진우 과장의 독후감을 엮은 ‘나의 멘토는 세상의 모든 책’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나의 멘토는 세상의 모든 책’은 정진우 과장이 지난 5년 동안 200여권의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엮은 책으로 다양한 그의 독서 스펙트럼을 엿보이는 신간이다.
독서경영으로 잘알려진 코스틸은 지난 2008년부터 1인당 1개월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는 ‘111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다독가로 잘 알려진 박재천 회장은 “독서의 힘은 삶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직원들의 독서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 것.
코스틸은 직원들이 읽은 책의 감상문을 사내 인트라넷에 기재, 읽은 책 내용에 대해 다함께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독서왕과 연간 다독왕, 추천왕 시상제도를 도입하는 등 독서습관을 기업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번 정 과장의 책 역시 박 회장의 독려와 직원들의 도움이 더해져 출판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정 과장은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습관은 코스틸에 근무하면서 얻은 큰 소득 중 하나”라며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해준 회사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재천 회장은 “직원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노력 가운데 책을 읽게 도와주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쟁 사회에서 직원들 하나하나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회사가 도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