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한화·SK 건설, 수십억弗대 정유공장 건설 참여

현대重·한화·SK 건설, 수십억弗대 정유공장 건설 참여

  • 수요산업
  • 승인 2012.10.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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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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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과 한화건설, SK건설이 사우디의 지잔 정유공장 및 부두 건설에 참여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업체인 아람코(Aramco)는 지난 21일 현대중공업 아라비아 법인과 한화건설, SK건설 등을 계약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영국의 페트로팍, 스페인의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 일본의 JGC 및 히타치플랜트테크놀로지 등도 선정됐다.

  입찰에는 20여개 국제 건설회사들이 응찰해 경쟁했으며 한국 업체들도 좋은 소식을 얻게 됐다. 정유공장은 오는 2016년 말 준공예정이고 일일 40만 배럴의 정유 능력을 갖추게 된다.

  아람코 측은 계약 규모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이번 지잔프로젝트가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지잔 정유공장은 사우디의 내수시장을 염두에 둔 건설 프로젝트다. 이미 설계가 완료 중인 석탄가스화복합발전공장과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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