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2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0.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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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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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긴축기한 2년 연장
*드라기 '인플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더 위험'
*어제에 이어 전기동 6주래 최저치 기록
*중국 HSBC 제조업 예비치 49.1 전월비 상승

  아시아장에서 중국 HSBC제조업 예비치가 49.1로 전월비 47.9보다 상승하며 전기동의 경우 반등을 받는 듯 했으나, FOMC에 대한 경계감과 유럽장에서 예정된 프랑스, 독일, 유로존 제조업 지수에 대한 우려로 아시장에서는 주요비철들은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실제로 유럽장에서 프랑스, 독일, 유로존 제조업 지수 모두 이전치대비 부진한 것으로 나오며 USD강세와 함께 비철가격들은 동반 하락흐름을 보였으나, 그리스가 트로이카와 긴축기한을 2년연장하기로 했다는 호재와 ECB 드라기 총재가 '인프레이션보다 디플레이션이 더 무섭다'라는 발언을 하며 비철금속들은 급락흐름은 완화되었다.

  또한, 드라기는 'ECB의 새로운 국채매입프로그램인 OMT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위태롭게 하거나 납세자들이 과도한 위험을 무릎쓰게 하지 않을 것이며 인플레이션을 촉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늘의 전기동 움직임에 대해 소시에떼 제너랄의 원자재 분석가는 '시장은 이미 악재를 전기동 가격에 반영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위로의 움직임은 실제로 거시경제적으로 지표가 향상되어 나오지 않을 경우, 힘들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일, 새벽에 있을 FOMC결정을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이 새로운 정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존재하며 그리스와 중국 호재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내일 오전장부터는 금일 새벽에 있을 미 FOMC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후장부터는 한국시간 오후 9:30분에 있을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비철금속가격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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