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기일 12월 27일
신주발행 없어
대우조선해양은 26일 자원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대우조선해양ENR을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27일로 알려졌다. 신주 발행은 없는 것으로 발표됐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에너지관련 사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고 기존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ENR은 지난 2007년 9월 설립됐으며 석유 및 가스, 광물자원 탐사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357억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