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희유금속 기술관계 증진 기대

韓日 희유금속 기술관계 증진 기대

  • 비철금속
  • 승인 2012.10.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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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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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韓-日 희소금속 기술 심포지엄

  국내 희유금속 산업의 국제 공조 증대가 절실한 가운데, 韓日 양국 간의 희유금속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가 열려 향후 기술관계 증진이 기대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제1회 韓-日 희소금속 기술 심포지엄 및 제3회 희소금속 산업발전 중소기업 포럼’이 3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과 포럼은 한일 양국 간의 교류를 증진시킴과 동시에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 생기원 전략선임본부 권혁천 본부장이 축사를 통해 韓日 간의 희유금속 기술관계 증진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희유금속 추출과 관련돼 각광받고 있는 재활용 부분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韓日 양국의 참가자들은 도시광산을 통한 희유금속 추출이 미래 산업이란 의견에 동의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개회 및 축사를 맡은 생기원 전략선임본부 권혁천 본부장은 “희유금속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희유금속 자원 무기화 경향이 심해지고 있다”며 “희유금속 자원의 안정적 확보에 대비한 안전장치 마련 등 범국제적 공조체제 구축이 절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韓日 양국의 국제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희유금속 관련 연구원 및 업체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과 포럼에서는 일본 와세다대학교 쇼우지 오와다 교수와 치하루 토코로 박사, 고등기술연구원 홍현선박사, 오토에코 원종수 대표, 일본 동북대학교 이츠수로 시바타 교수,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시게키 코야나바 박사와 미키야 타나카 박사, 한국해양대학교 유경근 교수, 생기원 김택수 박사와 김홍대 박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재천 박사, 일본 동경대학교 카츄시로 노세 박사 등이 발표자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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