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오는 11월2일 연세대에서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연세대는 포스코를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한국 철강산업과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정 회장에게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에 있으며, 정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는 2010~2012년 3년 연속 WSD(World Steel Dynamics)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회사’로 꼽혔고, 2012년 다포스 포럼에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 순위에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30위를 기록하는 등 외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포스코는 연세대와 함께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포스코 그린빌딩’을 건설하고 있다. 이 빌딩은 신개념 친환경 건물로 100개 이상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며, 내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