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재개장
*시카고 PMI 49.9로 소폭 상승
*목요일의 중국 PMI에 대한 기대로 비철금속 지지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월,화 이틀에 걸쳐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금일 아시아장부터 전반적인 금융시장의 거래량 증가와 함께 비철금속들은 내일(목요일) 있을 중국의
PMI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흐름을 보였다. 유럽장 들어서도 유럽증시 상승과 달러약세 지속이되며, 독일의 전월대비 소매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추가상승하는 듯 보였으나, 뒤이
어 유로존 9월 실업률이 11.6%으로 예상11.5% 이전11.4%보다 악화되며 추가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틀 휴장 후, 다시 거래를 재개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시카고 PMI지수가 49.9로 소폭상승한 것으로 나왔지만, 비철금속 가격들은 유럽장수준의 가격흐름을 보였다. 금일은 중국 PMI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10월 월간기준으로는 마이너스 흐름을 나타내었고, VTB Capital의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Wiktor Bielski는 '현재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이 위로든 아래로든 큰 포지션을 정하고 있지 않으며, 달러 역시 현재 비철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사실, 단기적으로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이라면 다음주에 있을 중국과 미국의 전인대와 대선 이벤트 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10월 기준으로 보면 전기동은 9월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유럽의 악재가 크게 부각되지 않은 가운데 전세계 전기동의 40%를 소비하는 중국의 전기동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게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내일, 오전 10시와 10 45분에 차례로 중국통계원과 HSBC에서 차례로 PMI지수를 발표한다. 이 지표에 의해 아시장에서의 비철금속 가격 방향성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방향성이 유럽장까지 이어지다가 미국장에서의 ADP비농업 지표 결과에 추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