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R 570~580달러 오퍼, 국내 수요가 반응 '냉담'
중국의 철강 및 무역업체들이 한국으로의 열연강판 수출오퍼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현재 보론재 기준 열연강판 오퍼가격은 CFR 570~580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주에 비해 약 10달러 가량 오른 가격이다.
하지만 국내 냉연 및 강관업체, 유통업체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부터 중국산 오퍼가격이 강보합세지만 여전히 국내 판재류 시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고, 재고를 비축할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구매계약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달러 기준 오퍼가격이 올랐다 하더라도 원화 환산 수입가격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중국 수출오퍼가격의 상승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