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7개국 400개사 참가
미국선급(ABS) 등 해외 주요선급들 참여 예정
제1회 국제해양플랜트 전시회가 다음 주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최근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KOTRA와 공동으로 전 세계 27개국 400개사가 참가하는 ‘제1회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12)’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벡스코 신관(제2전시장)에서 국내 빅4 조선사 해양사업부가 모두 참가하는 최초의 전시회다. 이외에도 국내 해양플랜트 전시회로는 처음으로 Aker Solutions(노르웨이), Cameron(미국), National Oilwell Varco(미국), FMC Technologies(네덜란드) 등 해외 대형 해양장비 업체들이 부스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미국선급(ABS) 등 해외 주요선급들이 참여할 예정.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컨퍼런스 개최 등 해양플랜트 건조시장 확대와 해양기자재 시장 진입을 위한 마케팅 극대화 전략을 바탕으로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