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2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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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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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추가지원을 위한 유로존 재무장관회담
*미국재정절벽 현실화?
*10월 중국의 전기동수입 급감

  월요일, 전기동은 아시아장과 유럽장 그리고 미국장에서의 특별한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2달래 최저치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그리스가 2013년
예산안을 의회에서 최종 통과시키고 중국의 10월 무역수지가 이전치와 예상치(27.70b, 26.85b)를 초과한 32.0b로 나오면서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이어 10월 중국의 전기동 수입량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오면서 장중 추가상승폭은 제한 되는 모습을 보이며 전일 대비 0.9% 상승했다. 중국의 10월 전기동 수입데이터로 인해 추가상승폭이 제한된 전기동에 비해서 알루미늄은 월요일 거래서 2.5%에 가까운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저번주에 소문으로만 나왔던 중국국가비축국(SRB)의 국내 정련업자로부터의 비철매입이 실제로 SRB가 알루미늄을 160,000tonnes 사들이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구체화되었기 때문이다. LME의 한 트레이더는 'SRB가 알루미늄을 이미 국내정련업자들에게 사들이겠다라고 제안을 했기 때문에, 전기동과 니켈 역시 구매 제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문제는 전기동과 니켈의 현재 가격에 이러한 요소들이 반영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SRB가 전기동과 니켈 구매의사를 밝힌다고 해도 가격에 큰 움직임을 없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번주 금요일까지 그리스 추가지원관련해서 어떤 결정이라도 나와야 그리스의 디폴트를 막을 수 있다. 내일 큰 지표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비철금속가격들은 중국 전인대 관련 뉴스와 그리스 관련 진행소식에 의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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