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사장 박종원)의 천안공장 JCO설비가 최근 시험가동을 마치고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동양철관의 JCO설비에서 생산되는 최대외경 64인치, 두께 60mm, 길이 13.6m인 대구경 후육강관은 차후 해양 및 교량 구조물 시장을 목표로 판매될 예정이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다.
현재 해당 시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으로 다소 위축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나오는 경제전망 등을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양철관은 2012년 5월 공장 합리화를 마치고 공장 증축을 시작, 7월부터 설비 설치에 들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