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유진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1.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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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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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동향

  메탈 대부분 하락. 특히, 납은 2% 넘게 급락함. 이는 유로존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달러강세와 미 경제지표 부진 때문인 듯. 다만, 그동안 가격하락을 이끌었던 미 재정절벽 우려가 줄어들고 중국의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했다는 긍정적인 기대가 살아나고 있어. 향후 메탈 시장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님.

  또한, 지난 금요일 미 증시와 유가는 미 재정절벽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특히, 유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지속 등에 따른 중동지역 불안감이 고조되며 상승폭이 확대됨. 미국 10월 산업생산은 예상밖 전월대비 0.4% 감소. 예상치 0.2% 증가를 하회.

 
*전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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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3M) 전기동 가격 전일대비 0.45% 하락한 $7,605. 창고재고량은 전일보다 1,700톤 증가한 255,175톤. Cancelled warrants는 37,175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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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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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전략비축국 알루미늄과 아연 매입.
지난 15일 중국 전략비축국은 자국 국영 제련소들로부터 정련아연 10만톤과 알루미늄 10만톤을 매입. 아연은 평균 톤당 16,000위안(2,548달러), 최고 톤당 16,010위안에, 알루미늄은 톤당 15,737~15,757위안에 구매. 지난 16일 기준 SHFE(상해기화교역소) 아연 2월물 가격이 톤당 15,040위안을 기록해 0.2% 정도 비싸게 주문한 것. 알루미늄 또한 같은 날을 기준으로 약 0.8% 높은 가격에 거래됨. 한편, 중국 전략 비축국은 아연과 알루미늄 외에도 인듐과 안티모니 같은 다른 금속들을 매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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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elis, 알루미늄 생산공장 준공. 지난 15일 Novelis사는 중국 자동차 판매 급증으로 알루미늄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상해 인근 창저우 시에 자사의 알루미늄 생산공장을 준공. 알루미늄과 알루미늄 합금철은 저연비 차량의 무게를 줄일 수 있음. 이 회사는 중국이 환경문제를 이유로 이러한 기술 트렌드를 따르는 자동차 제조사를 장려하고 있기 때문에 1억 달러 규모의 중국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 알루미늄 수요 증가량을 근거로 앞으로 2~3년간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5~10%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 중국 자동차제조연합에 따르면 10월까지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6.9%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하지만 시티은행의 한 금속 리서처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 사이에 저 비용, 저 전력 기술생산에 대한 인식이 자리잡을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 것이라고 말해 Novelis사는 공장 확장 계획을 단계적으로 시도할 계획. 초기에 이 공장에서는 열처리와 한국에서 수입된 알루미늄 코일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며 이후 알루미늄 생산을 포함해 그 규모와 사업 범위를 차츰 늘여갈 예정.

*금일 전망은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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