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현 애널리스트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이 연말까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트레이드 증권의 강태현 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이에 대해 “중국 철강사들은 현재 원재료 재고를 상당량 보유하고 있으며, 조강생산량 역시 연말까지 큰 폭의 증가가 기대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2월은 계적적인 요인으로 각종 공사 및 생산일수가 감소하는 까닭에 철강재 및 철광석에 대하 시장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1분기말 중국의 출절효과 및 고정자산 투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2013년 초부터 철광석 수입량은 다시 상승세가 될 것으로 보았다.
한편, 10월 중국 철광석 총 수입량은 5,643톤으로 지난 9월 대비 13.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철광석 가격 또한 현재 톤당 119달러 수준으로 전주대비 3.2% 낮아진 것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