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철강회의, 7~8일 파리서 개최

OECD 철강회의, 7~8일 파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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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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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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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철강산업 현황 진단
미래 철강업 방향, 과잉 생산능력, 무역정책, 환경문제 등 논의

  제7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 회의가 오는 6,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세계 경제와 철강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살피면서 미래 철강산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과잉 생산능력과 비관세 조치를 중심으로 한 무역정책, 에너지 효율성과 온실가스 배출 규제에 관한 환경문제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지식경제부 철강화학과 이보라 사무관과 한국철강협회 이병우 상무가 참석할 예정이다.

  OECD 철강위원회는 과거 석유파동 이후에 선진국의 철강수요가 감소하면서 철강 공급과잉 문제가 불거지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으나, 이후 타지역 국가들도 참여하며 전세계 철강산업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로 전환됐다. 

  현재 참관자격을 포함해 전세계 31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나 회의에서 협의된 내용이 강제적 구속력을 갖지는 못하기 때문에 실제 철강산업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은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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