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TCC동양, 지속적인 투자로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무역의날)TCC동양, 지속적인 투자로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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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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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7년만의 쾌거

  TCC동양(회장 손봉락)은 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협회 주최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TCC 동양은 주력 상품인 주석도금강판을 비롯한 표면처리강판의 판매 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설비 투자 및 생산라인을 증설해 왔으며, 신규 수요가 창출을 위한 전략적인 영업활동으로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는 물론 아프리카까지 판매 루트를 다양화시켜 지속적으로 수출 물량을 증대해 왔다.

  또한 신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기존 생산라인을 최첨단 라인으로 개선, 많은 제품을 보다 나은 품질로 생산 및 판매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5년 ‘1억불 수출의 탑’수상 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7년 만에 2억불 수출 달성의 쾌거를 이룩했다.

  1959년 설립된 TCC동양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식자재 금속 포장재인 주석도금강판의 국산화를 위해 철강제조업을 시작해 창업 3년만인1962년에 국산화에 성공했고,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식품보관용 스틸캔의100% 국내생산을 시현해 ‘기술독립’을 인정 받았다.

  TCC동양은 주석도금강판을 비롯해 10여개의 금속표면처리제품을 국산화하였고, 출시하는 제품마다 국내최초이자 국산화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기록하며 표면처리강판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1992년 국내 순수기술로 태국에 연간 12만톤 규모의 석도강판 플랜트를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1996년에는 미국 오하이오에 대규모 플랜트 수출성과를 올렸고, 이듬해인 1997년에는 중국 해남도에 세 번째 플랜트 수주사업에 성공하면서 석도강판 설비부문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TCC동양은 지난 2009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내실 성장과 함께 지속성장이 가능한 차세대성장엔진을 갖추기 위해 외형성장에도 힘을 쏟았다. 그 일환으로 2008년 국내최초로 2차전지용 니켈도금강판을 개발, 2009년에는 국내외 2차전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승인을 거쳐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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