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 날)대우인터, 최기화 부사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무역의 날)대우인터, 최기화 부사장 석탑산업훈장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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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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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대우인터내셔널(부회장 이동희) 최기화 부사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기화 부사장은 1977년 대우그룹 입사 이래, 지난 35년간 ㈜대우인터내셔널(전신인 ㈜대우 포함)에 재직하면서 한국산 철강/금속제품, 비철제품을 비롯해 플랜트, 농수산제품 및 섬유제품의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전념했다.

  특히 수단, 인도네시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 척박한 지역의 회사 해외 지사 및 법인에서 16년 이상 근무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의 선봉장으로서 국가의 수출확대 및 무역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2011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3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중국, 중동, 남미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에 주력했고, 거래선과의 Network 강화를 통하여 장기 고정공급선/수요가와의 안정적인 형성을 중점 전략으로 추진했다.

  이에 산하 4개 영업본부의 취급 품목인 철강원료/제품, 비철, 농수산, 섬유제품의 괄목할만한 영업 신장을 주도하여 한국 제품 수출 증대에 괄목할 만한 업적을 기록했다.

  최 부사장은 1977년 (주)대우(대우인터내셔널의 전신) 특수사업부로 입사해, 최초 해외 투자사업인 수단타이어 공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980년부터 4년간 수단 카툼지사에 재직하면서 원면거래를 통해 회사의 채권회수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후 아시아, 미국,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의 원면사업의 초석을 마련했다. 

  해외 투자사업분야에서는 수단제약공장, 헝가리 은행/호텔 설립투자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고, 수단국의 방직공장, 호텔사업, 피혁공장의 성공적 운영의 주역을 담당했다. 

  1998년부터 회사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사장으로 8년간 재직하면서 인도네시아 해군 병원선 1척, LPD(상륙함) 4척 및 잠수함 창정비사업 2척 등을 수주했다.

  또한 공군 KT-1B 훈련기 17대 초도 수출 성사 및 육군 장갑차 22대/경찰 장갑차 20대, War Game Simulator 수주 등 우리 방산물자 수출에도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2006년 이후에는 미얀마 무역법인대표와 우즈베키스탄 주재임원으로서, 철강제품을 비롯하여 석유 등 화학제품 공급 및 비철제품의 장기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한국제품의 수출 확대와 아울러 현지 정부와의 우호적 관계 유지를 통해 양국의 무역 활성화에 심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2011년 3월 본사 귀임 후 현재까지 철강금속과 비철금속을 취급하는 영업3부문장으로서 산하 조직들의 수출 및 삼국간 거래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며, 회사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최기화 부사장은 35여년 간 회사의 해외진출의 선봉장 역할과 수출 및 삼국간 무역증진에 핵심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특히 해외투자 및 철강, 비철, 농수산, 섬유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및 무역을 확대하고, 특히 다양한 국가의 주재 등을 통해 해외 신시장 개척에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회사는 물론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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