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현대엔지니어링, 신 시장 개척 힘입어 10억불 수출탑 수상

(무역의날) 현대엔지니어링, 신 시장 개척 힘입어 10억불 수출탑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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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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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실적 14억557만달러
전년대비 141% 증가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위철)이 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1974년 업계에 진출한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외에서 화공, 발전 및 에너지, 산업, 인프라,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수행으로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한 글로벌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다.

  특히, 2011년 기준 신규 수주금액 4조 2,984억원 가운데 해외사업이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수출실적은 14억557만달러로 전년대비 141% 증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출 확대는 동남아, 중동,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다변화와 신 시장 개척에 따른 결과로 판단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13개 라이선스 기술로 이루어진 최고난도 프로젝트" HDO 중질유 분해시설 FEED 및 PMC, LLI 공급사업"을 미국의 워리파손즈(Worley Parsons)와 영국의 포스트휠러(Forster Wheeler)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해 당당히 총액 5,000억 원을 수주하지도 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의 외화가득률은 72% 수준으로 국내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외화 평균가득률 33% 대비 월등히 높은 수치이로 국내 엔지니어링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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