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국 6개 해외법인서 시장 개척 '총력'

대원강업은 1946년 설립돼 66년간 자동차용 스프링을 비롯한 각종 산업용 스프링을 생산해온 기업으로, 현재 국내스프링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한 국내 1위 업체이자 세계 5위권의 종합 스프링 회사다.
이 업체의 수출실적은 전년도(2010년 7월~2011년 6월)에는 2억5,500만불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2011년 7월~2012년 6월)에는 3억600만불을 달성하는 등 급격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원강업은 오랫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 미국의 빅3사(GM, 포드, 크라이슬러)에 제품을 수출하는 실적을 거뒀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GM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키도 했다.
또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2005년 중국 현지법인 ‘북경대원아시아기차과기유한공사’를 시작으로 2006년 ‘대원 아메리카’, 2007년 ‘대원 인디아’, 2008년 ‘대원 폴란드’·‘대원 러시아’를 설립했다. 올해에는 중국 제2법인인 ‘강소대원아시아기차탄황유한공사’를 설립하며 총 5개국 6개 현지법인을 통해 세계 전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대원강업은 소재개발에서부터 제품생산-설비제조-기술제공에 이르는 스프링 일관생산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그동안의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의 여러 업체(7개국 9개사)에 기술제휴계약을 통한 기술을 제공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는 등 향후 수출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