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대원강업,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 ‘3억불 수출탑’ 수상

(무역의날)대원강업,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 ‘3억불 수출탑’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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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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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국 6개 해외법인서 시장 개척 '총력'

 

대원강업(대표 성열각외 2명)이 수출 신장세에 힘입어 5일 ‘제49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3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대원강업은 1946년 설립돼 66년간 자동차용 스프링을 비롯한 각종 산업용 스프링을 생산해온 기업으로, 현재 국내스프링 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한 국내 1위 업체이자 세계 5위권의 종합 스프링 회사다.

이 업체의 수출실적은 전년도(2010년 7월~2011년 6월)에는 2억5,500만불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2011년 7월~2012년 6월)에는 3억600만불을 달성하는 등 급격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원강업은 오랫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 미국의 빅3사(GM, 포드, 크라이슬러)에 제품을 수출하는 실적을 거뒀고,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GM 우수협력업체상’을 수상키도 했다.

또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2005년 중국 현지법인 ‘북경대원아시아기차과기유한공사’를 시작으로 2006년 ‘대원 아메리카’, 2007년 ‘대원 인디아’, 2008년 ‘대원 폴란드’·‘대원 러시아’를 설립했다. 올해에는 중국 제2법인인 ‘강소대원아시아기차탄황유한공사’를 설립하며 총 5개국 6개 현지법인을 통해 세계 전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대원강업은 소재개발에서부터 제품생산-설비제조-기술제공에 이르는 스프링 일관생산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 그동안의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의 여러 업체(7개국 9개사)에 기술제휴계약을 통한 기술을 제공해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고 있는 등 향후 수출시장 개척에 더욱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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