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희성금속, 해외 시장 확장으로 6억불 수출탑 수상

(무역의날)희성금속, 해외 시장 확장으로 6억불 수출탑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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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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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시장 한계 절감…해외 시장 확장에 지속적인 노력

▲ 희성금속 권영제 대표
  희성금속(대표 권영제)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체감하고 수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희성금속은 지난 1974년 일본 다나까 귀금속 공업과 합작으로 설립돼, 38년간 귀금속 소재제조 및 회수정제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인천(주안, 남동, 가좌, 도화)에 4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중국 심천과 천진에 2개의 해외법인과 대만지사를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사람과 기술을 통하여 고객, 구성원 사회의 행복을 추구한다’란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닌 가치를 판다는 신념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귀금속 소재 국산화와 혁신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여, 지난 2010년 첫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한 이래 올해 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희성금속의 대표적인 생산제품으로는 자동차 및 전장용 등에 사용하는 전기접점, PCB기판 및 각종 도금에 사용되는 PGC가 있다.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반도체칩과 리드프레임을 연결하는 도선인 GBW(Gold Bonding Wire),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재료인 ITO 타겟 등이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성장 동력으로 태양전지와 도전재, 실린더 타겟, LED관련 부품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심화될 물산업과 관련한 살균수 및 전해조 생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귀금속 스크랩을 수거하여 이를 회수 정제하여 원자재로 다시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회수정제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활동을 통해 귀금속 소재뿐만 아니라, 첨단소재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국내 1위의 부품소재 전문기업에서 벗어나 세계 일류의 귀금속 소재 제조 및 회수 분야의 전문기업이 되고자 전 임직원이 단결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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