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판코리아메탈(주), 복합무역 기법 활용 ‘2천만불 수출탑’ 수상

(무역의날)판코리아메탈(주), 복합무역 기법 활용 ‘2천만불 수출탑’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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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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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코리아메탈(대표이사 신용규)이 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판코리아메탈은 지난 1995년 오성통상을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12명의 직원을 두고 국내 철강재 유통과 철강 직수출 및 3국간 중개무역을 하고 있다.

  판코리아메탈은 2000년 100만불 수출의 탑, 2008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09년 USD 58만불, 2010년 USD 64만불, 2011년 USD 438만불을 해외에 수출했다. 올해 수출실적은 총 2,450만불이다. 철강 반제품은 빌릿을 필리핀으로 3만5,000톤(USD 2,200만불), 대만으로 3,870톤(USD 250만불)을 수출했다.

  특히 지난해 4/4분기부터 필리핀으로 중국산 선재 1만5,600톤(USD 1,029만불), 열연코일 4,000톤(USD 258만불), 냉연코일 880톤(USD 60만불)을 Commission base로 하는 삼국간 거래를 진행했다.

  캄보디아 시장에서는 한국 회사 최초로 철강제품을 베트남을 경유해 캄보디아에 바지선 및 육상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2010년 현대제철의 철근 1,000톤을 수출한 이래 올해부터는 중국산 철근 2,700톤과 선재 200톤을 동일한 복합운송 방식으로 도착시켜 현지에서 Stock Sale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떠오르는 신흥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미얀마에 올 5월 중국산 철근 3,000톤(USD 207만불) 수출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 해외 철강업체들과의 관계를 긴밀히 해 국제 시황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있으며 해외 철강업체와 국내 철강 무역회사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해외 수입 철강재의 품질향상 방안으로 대한민국 KS규격에 맞는 제품을 해외 공급업체에서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에 대한 장기적인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판코리아메탈은 2005년 6월 9일 일본 토호쿠스틸, 같은 해 11월 9일 미츠보시금속공업, 2009년 1월 29일 중국의 궈펑강철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올 7월 24일에는 JFE 조강 토요히라 제강소의 철근에 대한 KS 인증을 갱신할 수 있도록 한국 내 에이전트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한편 판코리아메탈은 매일 수집된 해외시장 동향을 동종업계와 거래처에 공유하면서 국내외 경기 침체와 환율 변동이 극심한 시기에 철강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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