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동부메탈, 시황 부진에도 3억불 수출탑 ‘수상’

(무역의날)동부메탈, 시황 부진에도 3억불 수출탑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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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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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니즈 계열 합금철 생산 국내 1위·세계 4위

▲ 동부메탈 정홍용 대표
  동부메탈(대표 정홍용)이 세계 철강 시황 부진 속에서도 망가니즈(Mn) 계열 합금철 수출로 3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했다. 

  동부메탈은 현재 망가니즈 합금철 생산 국내 1위, 세계 4위로서 연간 45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망가니즈 합금철 제품에 대한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인 중․저탄소 페로망가니즈 제품을 세계 3번째, 국내 첫 번째 자체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동부메탈의 중․저탄소 페로망간 제품 생산은 세계 2위로 시장 점유율 13% (20만톤/ 150만톤)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극저인탄소 페로 망가니즈(ULPC FeMn)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해외 수출 확대 및 수입 대체로 무역 수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동부메탈은 최근 몇 년간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한 결과, 전체 판매량(41만톤) 중 수출(27만톤) 비중이 60~70% 차지하고 있다. 세계 50개 철강사 중 25개사와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유수 업체들(Arcelor Mittal, NSC, JFE 등)과 장기 거래를 통해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지사 설립을 통해 수출 확대 및 신 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기존 시장뿐만 아니라, 중동, CIS등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전년대비 23% 증가한 수출 3억9,000불을 달성했다.

  동부메탈은 기존 대형 거래 업체들과 중장기적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신흥시장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물량 확대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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