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현대미포조선 장태성 팀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무역의날)현대미포조선 장태성 팀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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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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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최저 재해율 기록에 기여”
풍부한 현장 경험, 안전사고 예상하는데 큰 도움
현대미포조선의 중형선박부문 세계 1위 조선소 등극에 큰 기여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9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최원길)의 장태성 팀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장 팀장은 지난 1981년 (주)현대미포조선에 입사해 약 31년간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입사 초기 현장 안전관리요원으로서 위험사고 발생률이 높은 수리선의 각종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사고 없이 수리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후 장 팀장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안전교육업무를 담당했다. 그는 신규입사자 안전교육 및 정기/특별 안전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작업자의 안전보건의식 배양과 동시에 사고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무재해 작업장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로 인해 현대미포조선은 동종업계 최저 재해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종업원들이 사고의 위험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조성하여 생산성 향상 및 최고 품질의 명품 선박 건조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전 세계에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조선업 구조상 용접 및 도장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을 야기시키는 주 원인. 장 팀장은 위험작업신청서의 전산화를 통해 용접 및 도장작업이 병행되지 않도록 개선함으로써 화재 및 폭발위험을 제거하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 외에도 그는 선박건조 중 발생 가능한 여러 위험요소를 안전 피드백(Feedback) 제도를 통해 생산부서 및 관련부서에 공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시행했다. 불안전요소 제거 및 동일 문제 재발방지를 통해 안전한 작업장 조성 문화 정착에 공헌한 것.

  장 팀장의 여러 노력들은 현대미포조선이 중형선박부문 세계 1위의 조선소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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