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희성피엠텍, 귀금속 회수로 7,000만불 수출

(무역의날)희성피엠텍, 귀금속 회수로 7,000만불 수출

  • 무역의 날 49회
  • 승인 2012.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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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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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확장과 공장 증설로 매출 성장세 이어가

▲ 희성피엠텍 손대성 대표
  귀금속 회수·정제 전문기업인 희성피엠텍(대표 손대성)이 사업 확장과 공장 증설에 힘입어, 올해 무역의날 행사에서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희성피엠텍은 현재 폐촉매 회수정제를 통해 플레티늄(Platinum), 팔라듐(Palladium), 로듐(Rhodium) 등의 고순도 PGM은 물론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PGM화합물(PGM Compounds)을 생산하고 있다.

  희성피엠텍의 매출액은 지난 2009년 697억원, 2010년 1,243억원, 2011년 2,153억원으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왔다.

  글로벌 경기 불황속에서도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한 2,900억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희성피엠텍의 이러한 발전에는 백금족 금속의 수입 의존도를 줄임과 동시에 해외로의 수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 자리하고 있다.

  한편 희성피엠텍은 지난 2004년 9월 희성엥겔하드, 일본엥겔하드, 현대자동차 등의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유가금속이 함유된 촉매를 수집하고 귀금속을 회수·정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폐기되거나 해외로 반출되는 귀금속 함유 폐촉매를 국내에서 회수할 수 있는 정제기술을 개발했으며, 회수정제 기초기술 및 분석기술을 확립해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3년간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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