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혁신축제 ‘IF2012’ 개최

포스코, 혁신축제 ‘IF2012’ 개최

  • 철강
  • 승인 2012.12.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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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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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포항서 혁신우수사례 공유, 격려와 소통의 시간 가져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5일 포항 한마당체육관에서 ‘IF2012 (Innovation Festival·혁신 페스티벌)’를 열고 포스코패밀리사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스코는 패밀리사 임직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혁신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년 IF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포스코, 해외법인, 출자사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과 공급사, 고객사 관계자 등 총 1,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항 한마당체육관에 마련된 메인 행사장 외에도 포스코패밀리사들의 혁신활동 홍보부스와 SWP(Smart Workplace·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활용한 미래의 일하는 모습을 시연·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안전구호 제창에 이은 포스코 박한용 사장의 개회선언에 따라 시작됐으며, 오전에는 포스코패밀리가 지난 1년간 추진한 혁신과제를 통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혁신 우수과제/조직에 대한 시상식, ‘혁신경영’에 대한 소개 및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미래형 포스코패밀리 경영시스템’인 POSPIA 3.0과 SWP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혁신사례의 성과공유 시간에는 소통·협업·융합을 테마로 포스코 선재판매그룹의 사무혁신, 대우인터내셔널의 업무 프로세스 개선,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TRIZ(트리즈)를 활용한 공정효율 향상 등의 우수사례들을 소개하며 성과를 격려했다.

  행사 사이사이에는 TV 유명 개그프로그램의 형식을 차용해 포스코패밀리 직원들이 직장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결혼식이 갖는 형식적인 모습을 풍자해 공연하며 그동안 숨겨온 끼를 발산해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패밀리의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창조적이고 전략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며 포스코패밀리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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