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STS클럽회장, “기대지 말고 움직여라”

김준식 STS클럽회장, “기대지 말고 움직여라”

  • 철강
  • 승인 2012.12.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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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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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가격·수요 회복에 의존 말고 적극적 신수요 창출 나서야

  

김 회장은 “시장과 고객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새로운 강종, 새로운 용도, 새로운 서비스로 시장을 견인하고 신수요 창출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STS클럽 김준식 회장(포스코 부사장, 스테인리스 부문장)은 스테인리스 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꼽았다.

  6일 열린 2012 우수상품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준식 회장은 “최근 스테인리스 업계는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로 인해 심각한 공급과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최근 세계 스테인리스 업계는 구조조정을 통한 재편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최근 니켈 가격이 반짝 상승세를 보이지만 상승 주기가 짧고 변동성이 커 스테인리스 업계가 여기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향후 국내 스테인리스 업계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니켈 가격 상승과 수요 시장 회복에 기대지 말고 수요가가 필요로 하는 고기능적이고 다양한 제품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주변 환경에만 의존하지 말고 신제품 개발과 같은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는 주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김 회장은 “시장과 고객사가 진정으로 원하는 새로운 강종, 새로운 용도, 새로운 서비스로 시장을 견인하고 신수요 창출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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