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금재) 한국GM 생산물량 지켜낼지 관심

(도금재) 한국GM 생산물량 지켜낼지 관심

  • 철강
  • 승인 2012.1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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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현준 hj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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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한국GM은 크루즈 후속모델(J-400)의 국내 생산제외 발표로 군산공장 노조 및 자동차 연계 물량을 담당하는 가공센터 관련 종사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이 최근 군산공장을 직접 방문하며 노사갈등을 진화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생산 및 고용에 영향이 없도록 차선책을 강구 중이라는 기존 입장을 전달하는 데 그쳐 생산량 감축에 따른 국내 여파를 진화하는 데에는 힘을 발휘 하지 못했다.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금재 시장에서 그나마 자동차 연계 물량이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결정은 연계물량을 취급하는 냉연SSC들로써는 타격이 불가피해 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생산 제외를 시작으로 점차 물량을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는 소문이 생겨나고 있다.

  한 냉연스틸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자동차 연계 물량만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번 GM의 물량 감소에 따른 뚜렷한 대책은 없다”며 도금재 판매에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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