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3개 SPFC 통합작업 중

포스코P&S, 3개 SPFC 통합작업 중

  • 철강
  • 승인 2012.12.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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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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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출자법인으로 통합 후 각 사업부 체제 운용 계획

  포스코P&S(사장 권영태)가 출자한 3개 SPFC(Steel Processing and Fabricating Center)가 내년을 기해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모회사인 포스코의 계열사 구조조정 일환으로 포항과 광양, 군산에 위치한 3개 SPFC를 하나의 법인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나의 출자법인으로 통합해 총괄대표를 두고 기존 공장은 사업부 체제로 끌고 나갈 계획이다. 다만 당진SPFC는 통합되지 않고 현 체제를 유지한다.

  아직 통합법인 대표에 대한 인사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기존 사업장의 구조조정은 별도로 시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각 SPFC에 지분을 출자한 ENK나 삼현철강 등의 출자지분은 통합자본에 비례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P&S 관계자는 "각 SPFC의 통합 마케팅과 투자, 생산 효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법인통합을 추진 중"이라면서 "빠르면 내년 1월이면 통합작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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