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의 날 기념 서민금융 보고대회
포스코 CFO인 박기홍 부사장이 지난 12일 열린 ‘미소금융의 날 기념 서민금융 보고대회’ 시상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미소금융제도는 정부가 금융소외계층(저소득자·저신용자)의 자활(自活)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소액대출해주는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됐다. 미소금융의 날을 기념해 열린 ‘서민금융 보고대회’는 정부가 5년여간 추진해온 서민금융정책의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사회 각계각층이 모여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기홍 부사장을 비롯해 총 20명이 서민금융 유공 정부포상 추천대상자로 선정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포스코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박기홍 부사장은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일자리 제공, 무료 급식 지원, 다문화가정에 대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포스코봉사단’ 창단을 통한 직원 자원봉사 독려 등의 공훈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박기홍 부사장은 수상소감에서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과 진정성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