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세트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포스코 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할 선물키트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키트 제작’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지역의 아동들이 이웃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선물키트를 제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등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봉래 포항제철소장과 이후근 전무, 이복성 상무 등 포스코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과자세트, 모자, 수면바지, 장갑, 학용품세트, 핸드크림 등을 상자에 정성스레 포장해 총 750키트를 완성했으며 포항 및 경북도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다”며 “지역 아동들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세트를 받고 즐겁고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포항제철소는 사회공헌 활성화로 봉사시너지를 높이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2년 포스코패밀리 포항 지역봉사상’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포항제철소는 포스코패밀리사와 포항제철소 PCP공급사(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를 대상으로 자매결연활동과 자원봉사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거나 지역발전에 공헌한 12개 단체와 12명의 직원을 선정해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