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정절벽 협상 낙관론 부각
*S&P,그리스 '선택적 디폴트'서 'B-'로 6단계 상향
*스페인 은행권 부실대출 비율 또 최고치 경신
*인도, 성장률 전망치 6% 미만으로 낮춰
금일, 주목할만한 지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전기동은 미국 재정절벽협상에 대한 낙관론과 기대감이 이미 전기동 가격에 반영되어 있고 이에대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전일대비 -0.52%하락했다. 이에 대해 BNP파리바의 원자재 애널리스트인 Stephen Bridggs는 '원자재 부분에서도 비철금속은 지난 몇주간 재정절벽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면서 상승했으며 차익매물이 나올 경우 다른 금융분야보다 큰 폭의 하락세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전세계 전기동 소비의 40%를 차지하는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꾸준한 것으로 나오면서 차익매물이 나온뒤에 다시 점진적으로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존 베이너(공화당) 하원의장은 공화당 지도자들이 100만달러 이상 소득자에 대한 증세안 입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18일 발표했지만, 뒤이어 오바마 대통령이 이 법안을 거부하면서 전기동 가격은 금일 저점수준인 8010.25에 마감했다. 베이너 의장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한 세금 및 지출 관련 제안은 균형이 잡혀 있지 않다면서 공화당의 '플랜B' 세제 법안이 이번 주에 하원에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오바마 대통령에 의해서 거부되면서 빛이 바랬다.
올해 연말까지 모든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진척 여부이지만 내일은 미국의 중요 주택지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표 역시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소식과 더불어 비철가격 흐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