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너 용량 1.8배 증가시켜 작업시간 크게 단축
EEW코리아(대표 김도재)가 최근 사천 본사 내 열처리로(처리 가능길이 13m) 효율성 및 성능향상을 위한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EEW코리아는 2012년 10월부터 11월 두 달간에 걸쳐 이 작업을 진행했으며 12월 초 완벽히 끝마춘 것으로 전해졌다.EEW코리아는 열처리로 내 버너의 용량을 기존보다 1.8배 증가시켜 작업시간이 평균 3시간 정도 단축됐다. 또한, 버너 외 조절설비, 노후화된 외벽과 배관도 교체해 열처리로 수명을 연장했다.
더불어 열처리로 대차 레일을 옥외까지 연장시켜 기존 열처리 후 냉각을 옥내에서 함으로써 겪었던 용접 작업자의 불편을 해소했다.
한편, EEW코리아 사천 본사에는 대구경 후육강관 생산설비 2기, 열처리설비 3기 등이 있으며 지난 2009년 12월에는 산세설비를 증축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연간생산능력은 15만톤 규모로 국내 주요 중공업업체, 건설업체 및 Shell, Conoco, Exxon Mobil, Chevron, Saudi Aramco 등 해외 주요 오일 및 가스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