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예비심사 결과 DSR과 아주베스틸이 상장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DSR은 합성섬유나 스테인리스로 와이어 제품을 만드는 업체로, DSR제강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95.6%를 보유하고 있다. 2011년 기준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592억원, 79억원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주관으로 주당 3,500~4,000원에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베스틸은 OCTG강관을 생산한다. 박유덕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90.7%의 주식을 갖고 있다. 지난 2011년 매출액은 3,242억원, 당기순이익은 117억원이었다. 대표 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다. 주당 공모예정가격은 7,800~8,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