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합금관,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을 생산하는 양보(대표 정범호)가 공개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양보는 2013년 1월 1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소를 받으며 매각 자문사로는 언스트앤영이다.
양보는 최초 2012년 7월 30일 매각공고를 내고 7월 31일부터 8월 29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 받아 9월 26일에 입찰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업체 선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매각도 지연됐다.
이 회사는 1989년 부산에 설립, 2008년 자회사인 삼보철강의 철근수입과 KIKO로 인한 환차손과 선물환손실, KIKO손실로 300억원의 자금난이 발생해 2011년 화의절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