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전력수급 대란에 다양한 대응책 내놔

건설업계, 전력수급 대란에 다양한 대응책 내놔

  • 철강
  • 승인 2012.12.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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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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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도입 등으로 에너지 경비 절약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전력수급이 불안정해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체들의 전력 대응책에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우선 대림산업의 경우 광교의 신축아파트에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빗물 재활용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입주민에게 기존의 아파트보다 50% 이상 에너지 경비를 아낄 수 있게 했다.

  또한 현대산업개발은 풍력과 태양광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가로등을 단지 내에 설치해 공용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롯데마트는 마트 옥상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연간 약 20억원의 전기료 절감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소 건설업체인 믿음건설이 길동사거리에 태양광발전시스템과 빗물 우수 집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전력난과 상하수부족을 대비하고 공용관리비를 50%이상 줄이는 목표로 수익형 소형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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