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2.12.2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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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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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소비지출과 내구재주문 예상 상회
 
  금일 비철 금속 시장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감으로 품목마다 등락을 달리하여 마감했다.
 
  금일의 Copper는 전일 종가 대비 상승한 $7,790에서 시작했다. 아시아 장에서 저가 매수로 소폭 반등한 Copper는 $7,800 초반대의 좁은 레인지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London장 오픈 후 발표 되었던 독일의 Gfk 소비자 동향이 5.6으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영국의 3Q GDP또한 예상 하회 했으며 이어 4Q의 GDP도 부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에 Copper는 하락세를 보였다. 금일의 최저점인 $7,773을 찍은 Copper는 이후 장 후반까지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다.

  장 후반 발표 되었던 미국의 11월 소비지출이 예상치를 상회했고, 11월 핵심 내구재 주문은 특히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자 Copper는 반등하기 시작하여 한 때 전일 종가 대비 1%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장 후반 Copper는 재정절벽에 대한 여전한 우려감으로 인해 상승분을 소폭 반납 했다.  금일 비철 중 Copper와 Aluminum, Zinc는 전일 대비 큰 폭 상승했으나, 나머지 금속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Lead의 경우, 전일 대비 0.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 미국 공화당이 제시했던 '플랜B'의 표결이 크리스마스 이후로 연기되자 비철 금속 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움직였다. 특히 품목 별로 상이한 움직임을 보이는 혼조세를 연출했던 가운데, 다음 주에는 크리스마스 휴일로 인해  시장의 움직임은 또 한번 좁은 레인지에서 방향성을 잡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장이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는 연말에 나올 재정절벽에 관한 이슈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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