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 희토류기업 12개, 지분 51%를 바오강희토에 무상 양도키로
중국 최대 희토류 생산업체인 바오터우(包頭)강철희토(바오강희토)는 네이멍구(內蒙古)성 내 12개 희토업체들과 M&A를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바오강희토는 네이멍구자치구 인민정부 판공청의 <자치구 희토 상류 기업 통합 및 토대작업 방안에 관한 통지>와 네이멍구자치구경제 및 정보화위원회의 <자치구 희토 상류기업 통합 토대 작업 방안에 관한 연구>에 근거해 "희토 상류기업 통합 프레임 합의"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 12개 기업은 △바오터우시진멍(金蒙)희토유한책임공사 △바오터우시시쥔(璽駿)희토유한책임공사 △바오터우시신위안(新源)희토첨단재료 △바오터우시훙텐위(紅天宇)희토자재유한공사 △바오터우시진예(鑫業)신재료유한책임공사 △네이멍구항톈진샤(航天金峽)화공유한책임공사 △바오터우시페이다(飛達)희토유한책임공사 △우위안현룬저(五原县潤澤)희토유한책임공사 △네이멍구셩이룬(生一倫)희토재료유한책임공사 등이 포함됐다.
이 프레임 협의는 상술한 12개 희토류 기업과 그 주주가 무상으로 바오강희토에 해당 기업의 지분 51%를 무상으로 양도하는 데 합의한 것이다. 지분 인수 작업이 마무리되면 바오강희토는 네이멍구자치구정부 발전정책과 바오강희토 발전 목표에 따라 이 12개 기업의 경영 전략과 범위에 대해 통일된 계획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산업구조 및 제품 구조를 조정하며 직원, 기술, 자금, 희토자원, 지령성 생산계획 지표와 수출쿼터도 관할할 예정이다.
이 프레임 합의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만약 1년 내 정식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면 이 합의서는 자동으로 효력을 잃게 된다.
(중국유색금속보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