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극복 우수기업) 한밭철강공업(주), 믿음과 신뢰가 최고이자 최선

(불황극복 우수기업) 한밭철강공업(주), 믿음과 신뢰가 최고이자 최선

  • 철강
  • 승인 2013.0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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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경익 ki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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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투자 통해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에 위치한 한밭철강공업(주)(대표 신성호)은 가공업계의 숨은 강자다.

  판재와 봉재의 가공과 더불어 실린더 부품 및 기계 부품 등을 하고 있는 한밭철강공업이 가공업계에 뿌리를 내린 시간만 벌써 25년째. 사출 금형 및 부품 소재를 취급하는 기업들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한밭철강공업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주문에 정신이 없다.

  물론 예전에 비해 경제 악화 등으로 주문이 감소하기는 했다. 하지만 S45C를 비롯해 S55C 등의 원자재를 포스코 등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수급 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덕에 불황속에서도 수요자들을 잃지 않고 있다.

  한밭철강공업은 업계에서 믿을 수 있는 가공업체로 이름이 높다. 현재 국내에는 수입재가 난무하고 있지만 한결 같이 포스코 제품만 고집하기 때문에 거래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간혹 수요자들의 요청으로 중국산 수입재를 들여와 가공하는 경우는 있지만 거의 없는 편이라고 보아도 좋다는 것이 한밭철강공업의 설명이다.

  한밭철강공업의 한 관계자는 “현재 시장에는 간혹 중국산 수입재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업체들도 간혹 있다”며 “포스코 제품만을 고집함으로써 시장에 신뢰와 믿음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 한밭철강공업은 가공업계에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기술력으로 명성이 높다

  실제로 국산제품은 중국산 후판에 비해 제품의 품질도 뛰어날뿐더러 가공성이 뛰어나 절삭공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가공시간 또한 단축할 수 있다.

  업계가 한창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한밭철강공업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1986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규모가 커지면서 2000년대에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끊임없는 투자를 감행했다. 사업의 규모는 점차 확장돼 지난 2011년에는 부천시 오정구 오전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설비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현재는 톱기계 6대와 CNC 모형절단기 2대를 통해 어떠한 주문도 소화가 가능하다.

  한밭철강공업의 신성호 대표는 “현재 철강경기는 매우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포스코 제품만을 고집해 시장에서 품질뿐만이 아니라 믿음으로 보답하는 곳이 되도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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